영화를 보러간다하니, 아는 친구는 '그 영화 재미없다러라'는 말을^^;
솔직히 나도, 1편을 보곤 엄청나게 실망을 했었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로맨스인줄 누가 알았으랴..
여하튼 그러하여, 2편은 아예보지도 않았는데, 3편 이클립스는 예매권에 당첨이 되어서리..
일단, 관객은 가득이었다. >.< 맨앞줄까지 가득가득.
지인과 나는 이 영화가 이렇게 관객이 동원될 만한 괜찮은 영화는 아닌데 왜 이리 사람이 많은걸까..하는 생각을;;
난, 갠적으로 이영화가 이렇게 시리즈로 제작될 정도의 영화도 아니라 생각을 했었다. 헌데, 지인이 그러더군. 책이 이렇게 되어있어서 그럴꺼라구.
뭐, 여하튼, 지인과 나는 좀더 많은 액션이 없음에 아쉬워했고, 뻔뻔하게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여주인공에 분개를 하면서^^: 역시나 그냥 그런영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관객들 중 여성관객이 더 많았던거 같고, 같이 온듯한 옆자리 두명의 여성들도, 남자가 멋있다는둥,. 연신 즐거워하는걸보니, 여성관객들에겐 꽤나 먹히는 영화인가보다.
p.s: 영화를 보고온후 케이블을 켜니, 이클립스 개봉기념으로 '트와일라잇'을 방영해 주고 있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