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형무소, 12명을 살해한 흉악범으로 인해 사형집행명령이 떨어진다.
그로 인해 교도관들은 12년만에 사형을 집행해야만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사형제도라는 이슈와 그 사형을 집행해야만하는 교도관들의 고뇌가 이 영화의 주된 소재이다.
좀 여러 에피소드가 탄탄하게 이어졌으면 좋았겠으나, 위의 두 줄의 간략줄거리가 대부분일정도로 특별한 이야기 없이 영화가 끝이 난다.
인간이 인간을 심판할수 없다는 사형반대론이 있지만, 12명을 살해하고 그들과 관련된 수십명의 가족들의 삶도 파괴해 버린 그런자들의 인권도 과연 챙겨야 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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