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이영화를 잭에프론때문에 보게 되었다.
물론 영화에는 우리 잭이 멋있게 나오긴 하더라.
그러나 영화 내용이 구리다면 그것도 불가능 했을 터.
30대의 실패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남자에게 갑자기 기적처럼 17살의 몸이 주어지다니.
정말 엄청난 스토리다.
감독의 창의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영화다.
아빠의 마음으로 딸을 지키려는 잭과 그것을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딸의 모습은 정말 웃겼다.
마지막에 남자주인공이 다시 본래의 몸으로 돌아오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따뜻한 장면이 가슴에 남는다.
괜히 마음이 울적할때 혼자 온집안에 불을 끄고 팝콘을 한가득 들고서 보면 좋을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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