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 스티어스는 2002년 직접 각본을 맡았던 코미디 드라마 <이그비 고즈 다운>으로 감독데뷔를 했다. 그는 키에란 컬킨, 클레어 데인즈, 제프 골드브럼, 수잔 서랜든이 출연했던 이 영화로 독립영화제 각본상 후보에 올랐고, 2003년 U.S. 코미디 아트 페스티벌에서 신인 감독상을 수상했다. 그 후 케이트 허드슨, 매튜 맥커너히가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의 공동 각본을 썼으며, 2009년에는 잭 에프론이 출연해 전세계적으로 큰 흥행성적을 기록했던 <17 어게인>의 감독을 맡았다. 차기작으로는 줄리어스 시저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담고 있는 콘 이굴던의 소설, ‘엠퍼러’ 시리즈 1편을 영화화 한 <엠퍼러>를 감독할 예정이다. 또한 버 스티어스는 영화감독이 되기 전에는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데, 출연한 영화로는 <디스코의 마지막 날>, <펄프 픽션> 등이 있다.
필모그래피 영화_<17 어게인>(2009)
TV시리즈 <엘 워드>시즌 2_에피소드5 : labyrinth (2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