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게도 무비스트 마음이 2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다녀왔어요
시사회라 송중기씨도 오셨더라구요
마음이랑 장군이도 올까 기대 했었는데 아쉽게 오지 않았더군요
사실 영화 이벤트를 신청할대에는 마음이와 장군이 두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신청했던 영화였는데
영화 내용은 정말 기대이상이였습니다.
동물들도 사람들 처럼 자식에 대한 모성애가 애틋하고 많다는 것을 다시 알았어요
다른 자식들보다 덜 자라고 작은 장군이에게 더 마음이 쓰이는 마음이가
장군이를 이용해 보석들을 외국으로 빼돌려 값을 받으려는 도둑들로부터 자식을
구해 내는 길고도 험난한 과정을 영화에 담았는데요
도둑 두명보다 마음이가 똑똑한 것이 신기하고 통쾌했답니다.
도둑 두명으로 나오신 성동일씨와 김성태씨의 연기 정말 배꼽을 빠지게 할 정도더라구요
도둑이 두명이라서 그런가 마치 나홀로 집이라는 영화를 보는 것 같았어요
약간 다른 점은 자기들이 만든 덫에 자기들이 당한다는 점이...
약간의 스포일러적인 부분이 있어서 아직 영화를 안보신 분들께
죄송한 부분인듯도 하지만
영화를 한번 감상해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영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빈다.
자식을 걱정하는 어미의 마음, 두 도둑과 마음이 사이에서의 머리 싸움등
흥미진진하면서도 감동적인 요소들이 영화 곳곳에 자리하고 있답니다.
마음이 2 많이 많이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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