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는 2003년...미국 정부로부터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고 로이 밀러 준위(멧 데이먼)를 이라크에 급파하게 되는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작전에 의해 수색작업을 펼치지만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라는 대외평화정책의 명분으로 이라크를 단순 선제 공격했다는 것을 알게되며 관객들에게도 '미국의 전쟁'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한번 생각해 보게끔 해주는 영화 였습니다.
아직 10년이 지나지 않은 현재, 이러한 소재를 선택하여 관객들에게 메세지를 전달 해 줄수 있다는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에 대해 과연 우리 나라에서도 이렇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한번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멧 데이먼이 군인복장을 하고 영화를 찍어 당연히 액션영화라 생각하고 보았는데, 분명히 이 영화의 중점은 액션이 아니라는 점은 염두하고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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