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한지 한참후에 쓰는거라서 기억이 살짝 가물 가물 하기도 하다 ㅜㅜ...
비 오는날 봐서 좀 더 센티멘탈하게 볼 수 있었는데...
사실 내 나이 (20대 초반..)보다는 좀 더 나이 있으신 분들이 첫사랑을 추억하면서 보기 좋은 영화 인 것 같다. 난 영화가 다소 촌스럽게 느껴졌다 ;;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었다~
애잔한 듯, 공감 할 수는 없었지만... 상대방이 누구인지도 모른채 끝나게 되는 것 같은 첫 번째 에피소드 이야기 'ㅡ' ㅋㅋ
표현 방법은 달라도 어쩌면 지금 연애를 하는 사람들도 겪게 되는 문제일지도 모르는 에피소드 + 반전?! 이 있었던 유쾌했던 두 번째 에피소드
뭔가 짠 하고 가슴아프고 첫사랑은 이루어 질 수 없다는 말이 떠오르게 한 ㅜㅜ... 세번째 에피소드~~
세 가지 다른 이야기가 각각 다른 방법으로 첫사랑에 대한 느낌을 전하고 있었다.
세 가지 모두 나름 공감되는걸 보니 역시 첫사랑에 대한 정의 내리는 것은 불가능한듯~
23*2 세가 되었을 때 다시한번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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