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습격사건의 제작진이 만들어내는 또 한번의 웃음 폭탄.. 이것이 내가 이 영화를 보기전 들었던 말이다 주인공이 일회용 라이터를 찾기위한 조폭 두목에게 거는 승부가 어떻게 보면 너무도 답답하고 우스꽝스럽다 어쩌면 남성들에게는 많이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재일지몰라도 많은 여성 영화팬까지 끌어들이기에는 웃음이나 구성면에서 다소 약한듯 싶다 500원짜리 일회용 라이터에 거는 목숨처럼 우격다짐으로 무작정 밀고 들어오기만 한다면 순간을 즐기는 것은 될 수 있어도 어떠한 점에서도 오래도록 기억되진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