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좋아해서 시사회 신청했습니다.
자막 시사회라 아이들이 좀 적을 줄 알았는데,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이 참 많더군요..^^;;;
아이들의 반응도 함께 읽으며 재밌게 영화봤습니다.
일단, 애니메이션답게 스토리가 좀 단순한 편이었어요.
아이들이 이해하기도 쉬울 것 같았고요.
(가끔 과거 연상 장면이 나오긴 하지만, 이정도야..pass~)
'놀이공원 씬' 등은 3D를 겨냥한 것 같네요.
나중에 3D로 개봉하면 한번 보고싶긴 합니다.
음악이 꽤 있었는데요. '이파네마의 걸' 등 색다른 장르의 음악이 편곡되서
여기저기 삽입됐는데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어요. 그렇다고 튀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
빵빵 크게 터지는 장면은 없어도 소소하게 귀엽고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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