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어둠의 끝. 엣지 오브 다크니스
aizhu725 2010-06-21 오후 1:23:26 1031   [0]

어둠의 끝.
정부에 의해서 딸이 죽게 되고, 딸의 죽음에 얽힌 의문을 풀어가는 한 남자의 이야기. 딸을 향한 부성애를 보여주는 답답한 영화.
내용이 아주 재미없거나 한 건 아닌데 답답하다고 한 이유는 끝이 우울해서.
이유는 모르겠으나 엄마 없이 아버지와 자란 똑똑한 딸은 MIT 공대를 졸업하고 방위산업체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그러던 중 회사의 비리를 발견하고 그 비리를 파헤치려는 단체의 브로커 역할을 한다.
회사에 이 사실이 들켜서 음식물 등으로 방사능에 오염되고 휴가를 내고 오랫만에 아버지 집에 온다. 집으로 오려고 아버지와 만나서 차를 타려는데 도로변 하수도에 엄청 토한다. 아버지는 남친이 있는 거 아니냐, 혹시 임신 아니냐를 물어보게 되고.
이때까지만 해도 그런 끔찍한 사건이 터질 줄은, 딸을 향한 정부와 기업의 무시무시한 음모가 있을 줄은 아무도 몰랐다.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려던 중 다 토하고, 코피를 흘린다. 병원으로 가려 길을 나서는데 '크레이븐~'을 외치는 소리와 함께 총살당한다.
처음에는 경찰인 아버지를 노린 살인사건인데 잘못해서 딸이 맞아죽은 사건처럼 보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의 경제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방위산업체를 둘러싼 사건임이 아버지의 조사를 통해 밝혀진다. 또 딸과 관련된 사람들도 하나둘씩 죽어나가고.
자칭 문제해결사로 나선 사람도 양쪽에서 작업하다 죽음을 맞이한다.
딸을 가진 아버지의 애달픈 마음을 약간은 감정을 배제하고 그린 영화. 아버지 직업이 경찰이라 그런가, 딸의 죽음을 털고 일어나는 게 물론 힘든 게 보였지만 금새 수사에 돌입하는 모습이.
한국은 이보다 더한 일들도 일어날 수 있는데 총기소지가 허가제기 때문에 다행스럽다는 생각도 들고.

 

 


(총 1명 참여)
qhrtnddk93
부정이 보여요   
2010-06-22 19:33
yhm1007
보고갑니다   
2010-06-22 15:15
supman
잘 읽었습니다:)   
2010-06-22 00:39
fa1422
^^   
2010-06-21 20:37
boksh3
감사   
2010-06-21 17:02
1


엣지 오브 다크니스(2010, Edge of Darkness)
제작사 : Spyglass Entertainment, Village Roadshow Pictures / 배급사 : (주)NEW
수입사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주)코리아코어콘텐츠 / 공식홈페이지 : http://www.edgemovie2010.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83851 [엣지 오브..] 테이큰이 먼저 나오지 않았다면.... (4) mokok 10.06.21 1432 0
현재 [엣지 오브..] 어둠의 끝. (5) aizhu725 10.06.21 1031 0
83807 [엣지 오브..] 김 빠지는 액션 스릴러.. (4) supman 10.06.20 593 0
83785 [엣지 오브..] 글쎼: (3) falliny 10.06.19 678 0
83761 [엣지 오브..] 그래도 노력이 엿보였다 (1) miha0430 10.06.18 584 0
83760 [엣지 오브..] 시사회보고나서 (2) kuku0904 10.06.18 567 0
83624 [엣지 오브..] 가는 세월 막을 수 없는 리셀웨폰의 멜 깁슨 (4) woomai 10.06.14 1024 0
83610 [엣지 오브..] 색다른 면은 부족한 영화였다. (3) polo7907 10.06.13 569 0
83597 [엣지 오브..] 시사회다녀왔어요 ^^ (7) sk20100 10.06.12 732 0
83579 [엣지 오브..] 지루한 액션영화 (6) seon2000 10.06.11 672 0
83575 [엣지 오브..] 기대에 못미치는... (6) fa1422 10.06.11 657 0
83567 [엣지 오브..] 스릴넘치는 영화!! (15) mika1028 10.06.11 724 0
83557 [엣지 오브..] 약간은 실망스러운 액션 (5) sky6893 10.06.10 635 0
83470 [엣지 오브..] 눈물겨운 아버지의 사투 (3) ohssine 10.06.09 642 0
83438 [엣지 오브..] 격한 감정, 정적인 액션 (3) laubiz 10.06.08 706 1
83436 [엣지 오브..] 분노한 어버지의 처절한 복수 (2) sh0528p 10.06.08 796 0
83396 [엣지 오브..] 주인공의 절대카리스마~! (1) dlalswl9457 10.06.07 611 0
83394 [엣지 오브..] 멜 깁슨 하나 믿고 본 영화. (1) ausgur0702 10.06.07 623 0
83389 [엣지 오브..] 조금 실망스러운..;; (1) ehgmlrj 10.06.06 675 0
83308 [엣지 오브..] 멜깁슨 죽지 않았어 (1) hj1202 10.06.04 1239 0
83287 [엣지 오브..] 시사회후기 (2) hslv1004 10.06.04 814 0
83286 [엣지 오브..] 영화 후기 (3) chungja 10.06.04 684 0
83218 [엣지 오브..] 너무 기대를 했나? (2) happybug 10.06.03 767 0
83155 [엣지 오브..] 아버지의 분노!! (1) dongyop 10.06.01 738 1
83088 [엣지 오브..] 오랜만에 배우로 나선 멜 깁슨은 "배우로서의 삶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었던 것 같다 (2) jeh6112 10.06.01 1201 0
83087 [엣지 오브..] 노장 크레이븐의 고군분투는 시원한 액션연기와 함께 관객에게 묘한 쾌감을 선사한다. 개봉 (2) hanhi777 10.06.01 2537 0
83082 [엣지 오브..] 시사회)엣지오브다크니스 (2) pmy9990 10.06.01 806 0
83080 [엣지 오브..] [적나라촌평]엣지 오브 다크니스 (40) csc0610 10.06.01 8253 1
83066 [엣지 오브..] 시사회를 통해 본 엣지 오브 다크니스 (2) whitesunga 10.05.31 1145 0
83054 [엣지 오브..] 엣지 오브 다크니스를 보고 (1) cupid1 10.05.31 612 0
82900 [엣지 오브..] 기대되는 영화 (9) alswls777 10.05.26 1987 0
82523 [엣지 오브..] 시사회를보고나서... (5) yunjung83 10.05.13 1368 2

1 | 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