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액션 영화를 보고 있어서.. 보게 된 영화..
오랜만에 배우 멜깁슨이 나온 영화도 보고..
다소 많이 늙기는 했지만.. 여전히 멋있는 그였다..
영화 초반에는 극의 긴장감도 있고.. 어떤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그녀 뒤의 배후는 누구일까? 그는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등등
궁금한것도 많고.. 어떻게 될까.. 그러면서 봤는데..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늘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딱히 이렇다하는 액션씬도 없고..
또 장면 장면이 끊어지는 느낌이랄까..
빠르게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한템포씩 쉬어가는 느낌..!?
그래서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도 없고.. 조금씩 지루해져가는..
그리고 끝은 얼버무리듯이.. 그냥 순식간에 마무리 되어지는 느낌..
뭔가.. 찝찝한 느낌이랄까.. 다 해결되지 않는..
영화가 급마무리 되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마지막에.. 그와 딸이 같이 영혼이 되어 나가는 장면은..
조금 짠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설마.. 이게 끝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올만에 시원한 액션영화 한편 보고 싶었는데.. 조금 아쉬운 시간이였다..
그치만 올만에 멜깁슨을 스크린을 통해서 봐서.. 옛날 생각도 나고 좋았다..
고럼 여기서 이만 총총총!!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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