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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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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0 오전 1:3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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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우 : 파민더 나그라 , 키이라 나이틀리 ,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 아누팜 커 , 샤힌 칸
감 독 : 거린더 차다 - 줄거리 -
90 분간의 전력질주, 거친 몸싸움, 위협적인 태클... 전형적인 마초들의 게임? No...이제 ‘언니’들이 찬다!
동네 공원에서 활약하는 자칭 멀티플레이어 축구선수, 제스의 꿈은 야무지기만 하다.
최고의 오른발 슈터 ‘데이빗 베컴’처럼 멋진 프리킥을 날리는 프로축구선수가 되는 것... 세상에서 ‘축구'와 '베컴’처럼 제스를 사로잡는 목표는 없다.
게다가 그는 너무 잘생겼잖아~? 그렇다면...? 그렇다. 제스 밤라(파민더 나그라)는 꿈많은 축구소년이 아니라 축구소녀...
게다가 그녀는 ‘정통 인도계 영국 소녀’. 축구를 결사반대하는 엄마, 아빠 몰래 오늘도 제스는 벌거벗은 사내녀석들과 어울려 볼을 찬다.
그런 그녀가 우연히 정식 여자축구단 ‘해리어’팀 소속 선수 줄스(키이라 나이틀리)의 눈에 띈 것은 정말 행운.
등번호 ‘7’의 ‘BECKHAM' 티를 입고 비상한 프리킥 솜씨를 발휘하는 제스에게 반한 줄스는 팀에서 함께 뛸 것을 제안한다.
드디어 동네 리그에서 탈출한 제스. 매력적인 코치 조(조나단 리스 마이어스)로부터 정식 코스를 밟기 시작한다.
그러나, 몰래 하는 축구가 결국 들통나는 바람에 결혼을 코앞에 둔 언니 ‘핑키’가 파혼당하는 사건이 벌어지고 마는데...
제스 앞에 놓인 첩첩산중같은 장벽들... 과연 제스는 높은 장벽을 넘어 시원통쾌한 ‘베컴슛’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이상 인터씨네 영화정보 참조>
- 나름데로 감상평 -
이번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의 오프닝작으로 선정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를 보게되었는다.
감독은 이 영화속에 인종차별문제와 사회의 모순 그리고, 엄격한 가정 윤리 사상에 대해서
여자의 세심한 시선으로 이야기한다. 이방인만이 갖게되는 남들이 바라보는 시선은 어디를 가나 마찬가지인가보다.
우리들의 모습도 마찬가지일것이다. 길거리에서 외국인을 만나게 되면 얼굴이 경직되는 모습이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또한 집안에서 부모들은 자신의 자식이 훌륭한 인재가 되길바란다. 정작 자식이 무엇을 원하는지는 잘 알지 못하면서말이다.
어찌되었든 여러가지 사회의 모순들과 약간의 해피닝과 코믹함으로 버무려진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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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라이크 베컴(2002, Bend It Like Beckham)
제작사 : Helkon Media AG, Film Council, Kintop Pictures, Road Movies Filmproduktion, BSkyB, British Screen, Roc Media, Works and Future Film Financing, Bend It Films / 배급사 : (주) 씨네월드
수입사 : 디지털네가, (주)동숭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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