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과 비교하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영화의 내용은 다르지만 딸에 대한 부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것이 사실이다.
테이큰에서는 납치당한 딸을 구하는 전직 요원 아버지의 이야기고
엣지 오브 다크니스는 딸을 살해당한 현직 보스턴 경찰 아버지 이야기다.
멜깁슨을 얘기하면서 빠지지 않는 영화가 리셀 웨폰인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이제는 구르고 뛰는 액션씬은 무리다.
그래서일까 거대기업의 비밀을 폭로하려 했던 딸의 살인자를 찾는 과정은 탐문수사와 총질, 몇번의 운전이다.
이중 복수의 방법은 눈에는 눈,이에는 이 식의 총질과 (스포일러일수는 있지만)독이다.
100분 정도의 짧은 상영시간이만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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