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영화 같은 영화라는 느낌을 준 영화!
최근에 하녀 로빈후드 페르시아의 왕자를 봤는데 그 중 젤이라는 생각입니다.
왜 이 영화가 박스오피스 1등을 못하는지 하는 아쉬움이 많은 영화.
느낌은 따뜻하고 풋풋하고 그래서 인간냄새 물씬 풍기는 영화립니다.
소재는 그냥 평범해요.
한 물간 깡패와 시골에서 상경해 꿈을 펼쳐보려는 처녀.
서로 좌절을 맛봐서 동병상련을 느끼고 챙겨주다 보니 정이들고
하지만 그 속에서 사람사는 정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박중훈의 연기 역시 관록이 보여 참 좋았습니다.
정말 싸구려 건달역이 너무 잘 어울리는....
정유미는 풋풋함을 느끼게 해주는 아름다운 배우.
주말에 가까운 사람과 함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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