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옆방에 깡패가 살기란 현실속에서 어렵겠지만,
영화 속의 실업난이야기는 정말 마음이 짠했습니다.
현재의 많은 청년들의 이야기라서 보는 내내 공감이 되고 코끝이 찡했습니다.
옆집에 살게 되면서부터 티격태격하지만 점점 서로를 생각해가는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졌습니다.
그런게 한국의 정이고 살아가는 맛 아니겠습니까.
박중훈씨의 연기는 언제봐도 일품입니다. 경찰도 깡패역할도 모두 그 사람이 된듯 말입니다.
사회의 문제점과 현재 상황을 너무 무겁지 않게 잘 풀어낸듯해서 보기 무겁지 않아 좋았습니다. 서로 좋은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마지막은 웃음 지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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