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리즈의 감독과 배우라니!! 기대가 만땅이었습니다.
하지만 헐리웃에서 오프닝 성적이 아주 좋지 않다는 소식을 접하고 심히 우려했었는데...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영화였네요.
음모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들 사이에서 멧데이먼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은 자기 역할을 충분히 수행한 듯 보이고
액션면에서도 많은 분량은 아니었지만 추격이나 전투 장면들에서는 호흡까지 가빠질만큼 화면 속으로 빨려들어갔어요.
다만 이라크 전쟁의 배후와 음모론을 다뤘다는 측면에서, 엔딩이 떨떠름하다는 점에서
카메라가 시종일관 눈아플만큼 흔들린다는 점에서
여성관객들이 얼마나 호응해줄지가 궁금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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