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본 후 평을 말한다면... 솔직히 말로 표현하기도 죄송스럽다. 희생된 분들을 생각하면.
어쨌든 전쟁은 최후의 보루로도 선택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뿐이다.
엄청난 스케일, 뛰어난 연출력, 유명 배우의 출연 등을 바라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는 비추천이다.
하지만 그해, 그날, 그 상황 속에서 순박한 사람들의 안타까운 삶을 추모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이다.
정말 정말 슬프군요.
약소국의 비애라고나 할까요?
전쟁의 비참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전쟁속에서는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자행되기도 하죠.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의 파티에서는 정상인 사람들도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할 수도 있죠.
전쟁은 정말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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