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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건가 지난 역사의? 아니면 슬픔? 작은 연못
naan911 2010-04-29 오후 5:29:36 1071   [0]




영화를 본 후 평을 말한다면... 솔직히 말로 표현하기도 죄송스럽다. 희생된 분들을 생각하면.


어쨌든 전쟁은 최후의 보루로도 선택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들뿐이다.



엄청난 스케일, 뛰어난 연출력, 유명 배우의 출연 등을 바라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는 비추천이다.



하지만 그해, 그날, 그 상황 속에서 순박한 사람들의 안타까운 삶을 추모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적극 추천이다.


정말 정말 슬프군요.

약소국의 비애라고나 할까요?

전쟁의 비참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전쟁속에서는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자행되기도 하죠.

서로 죽고 죽이는 살육의 파티에서는 정상인 사람들도 비정상적인 행동들을 할 수도 있죠.

전쟁은 정말로 일어나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총 0명 참여)
boksh3
감사   
2010-04-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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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연못(2010)
제작사 : (유)노근리 프로덕션 / 배급사 : 영화 작은연못 배급위원회
공식홈페이지 : http://www.alittlepond201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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