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정말 반전으로 인해 평이 정말 재밌었다와 재미 없었다로 나뉘는 영화입니다.
일단 스릴러 장르를 얼마나 잘 담아냈는가에 대해서는 박수를 쳐주고 싶을정도예요.
디카프리오의 연기력이야 이제 말 안해도 다 아실 정도라고 생각하구요.
외딴 섬에 있는 정신병원에서 일어난 실종사건을 시작으로 알수 없는 미스테리한 일이 계속 발생하고
그 비밀을 파헤치는 형사역할이죠.
그런데 대충 후반부쯤가면 설마..설마..하면서 반전의 윤곽이 보입니다.
그 반전이 문젠데요
그 반전때문에 관객들은 완전히 허무해질 수도 있고 즐겁게(?) 뒤통수를 맞았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거든요.
저는 개인적으로 허무했던 편이긴 해요.ㅠㅠㅠㅠ
마지막의 알 수 없는 여운은 무슨뜻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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