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영화를 본 후 나의 실망감이란 이루말할 수가 없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고 반전이 있다는
각종 훈훈한 기사들을 보고 오늘은 이 영화를 봐야겠다며 학교도 안 가는 날인데 일찍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영화관으로 향했건만!!! 두둥! 처음에는 기대감에 눈을 초롱초롱 뜨고 봤다. 음산한 분위기와 영상이 흥미진진하였으니깐... 배우들이 연기도 대단했고. 하지만 그게 다였다. 사람들이 추켜세웠던 그 반전은 반전이 아니었다. 예상할 수 있는데 어찌 반전이라 말하겠는가! 물론 영화에서의 반전 내용과 100% 똑같게 추리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비슷하게 설마 이런 반전은 아니겠지? 설마... 그럼 뭐가 반전이야ㅋ 라며 내가 생각했던 그 내용이 반전이었던 것이었다! 이 때 나의 실망감은 어찌한단말인가!ㅋㅋㅋ 내가 기대를 하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솔직히 반전이 있다고 하기에는 부끄러운 영화였다! 별점은 다섯개중 3.5정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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