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가서 무엇을 볼까.. 고민 하다가.. 고른게 셔터 아일랜드...개봉했을 때 쯤,... 볼 기회가 있었지만...
내가 거부했는데..;; 결국엔 보게 되버림;;
셔터아일랜드에 대한 혹평을 너무 많이 들어서,,,
개봉전엔.. 다 같았을 거다.. 감독과 출연 배우가..뭐.. 말이 필요없는 사람들이니...
그때 문에 내 기대감도 충만했고...
난 내가 볼 영화에 대해선 사람들과 먼저 대화를 나누지 않는데...
기대감 너무 충만해서... 근데 다들 별로라고 하고....(난 왜 항상 가벼운맘으로 보지 못하는거야..;;;)
영화보는 내내... 집중하려고.. 내가 스스로 노력했다.....ㅋㅋ 왜이렇게 집중이 안되는거야...
반전영화를 너무 좋아해서... 어쩌면.. 반전이란 단어를 좋아하는 것일지도 모르지만..ㅎㅎ
반전영화라 하면 한번이라도 관심을 더 갖게 되니깐...
근데.. 셔터아일랜드.. 보는 중간에 대충 예상했다...... 이래서 사람들이 별로 기대하지 말라고 했나..??
레오가 나와서라기 보다, 마틴 스콜세이지감독이 만들어서 더 기대했는지도 몰라...(에비에이터에 심한 실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레오는 여전히 연기 너무 잘해주심...
영화자체가 우울하진 않다. 하지만 사람들의 기대감에 부흥하는 영화는 아닌것같다.
근데 레오는 테디같은 캐릭터 연기를 주로 많이 하는것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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