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란 영화 광고는 정말 많이 했다. 그리고 기대도 많이 하고 봤다 보는 동안에도 과연 해상에서 얼마나 많은 액션을 할수있을까? 등등 이런 의문을 가지고 본 영화이기도 했다. 보면서 생각보다 해적이란 말에 어울리지않게 해상에서의 액션은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장동건의 연기와 이정제의 연기 이미연의 연기는 영화를 보는동안 나를 사나이들의 진한 감동을 느끼게 해줬고 둘의 대립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다만 아쉬운 점이 이런 영화의 결말은 누구나 크게 생각할수있는데 그런 아쉬움을 줄이기 위해서 영화의 흐름을 재미있고 아슬아슬하게 해야할텐데 광고한 내용 그 이상의 액션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그럼으로써 아...광고에 나온 장면이란 생각을 하게되고 시청자가 무난하게 유추하게 만든다. 스토리상의 아쉬움이 남지만 배우들의 열연과 스토리의 감동이 무난히 그 단점을 가릴만 하다고 생각하는영화 였다. 헐리웃의 대작 영화들 못지않은 영화라고 느꼇고 확실히 이런 액션영화에서도 우리가 이제는 미국에 밀리지않는다고 느낀 영화다...-0-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