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먼저 즐거워지는 리듬 터치무비 대책없이 발랄한 소녀들이 온다! 될때까지 가는 거야!! OK?
지루한 여름방학, 보충 수업을 받고 있는 13명의 낙제 여고생들이 합주부에게 도시락을 전해주자는 토모코(우에노 쥬리)의 제안을 구실로 땡땡이를 감행한다. 그러나 전달된 도시락이 여름 땡볕에 상해 합주부 전원이 식중독에 걸리는 대사건이 발생한다. 도시락을 못 받은 나카무라 제외한 합주부 전원이 병원에 입원한 상태. 낙제생 소녀들은 보충수업 땡땡이를 위해 그 자리를 대신하기로 결심하며 재즈의 세계에 발을 담그게 된다.
식중독에 걸렸던 합주부원들이 제자리로 돌아오자 토모코를 비롯한 못말리는 낙제소녀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고 잠시나마 경험했던 재즈에 재미를 느낀 이들은 자신만의 스윙밴드, 일명 ‘스윙걸즈’를 조직한다. 그러나 문제는 연주할 악기가 없다는 사실! 악기를 구입하기 위해 소녀들은 좌충우돌 기상천외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고 막상 악기를 구해도 번듯히 연습할 공간조차 없어 해산위기에 처한 스윙걸즈… 대책없이 발랄했던 소녀들의 스윙밴드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줄거리 출처 : 네이버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입니다.
마지막 장면까지 보고 나오면 누구라도 뿌듯한 미소를 짓고 있을 듯.
무엇보다 우에노 쥬리가 더할 나위 없이 배역에 딱 들어 맞는 영화.
잔잔하면서도 감동과 웃음을 주는 성장드라마로, 엔딩에서의 합주를 보면 눈물이 핑 돌기도 합니다.
저는 결국 이 영화 개봉 당시 두 번이나 보러 영화관에 갔었던 기억이 있네요.
연주되는 음악도 하나같이 친숙하고 좋은 음악으로, 재즈에 발을 들이기에도 좋은 기회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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