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평일 3시라 이번에도 관객은 많지 않을거야 했는데 생각외로 많은 관객에 영화의
실망보단 요즘들어 편하게 영화를 봤는데 그러지 못하는 실망감이 밀려오네요
그런 생각을 하는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행복한 삶을 이어가면서 어느 순간 그 모든 행복이 사라지고 잊을수 없는 결코 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고 그 상황의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체 과거의 불행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영원히 반복되어서 그 과거의 세상에서 나오지 못한체 살아간다면 ...
거기에 그 상황을 극복할려는 마음이 주위에 많은 피해를 주고있다는 것도 모르체 이어간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
그 사람이 사랑하는 가족 이라면 포기해야만 할까요 아니면 치료와 현실을 직시하도록
도와줘야 할까요 물론 후자라고 말하겠지만 ...
긴병에 효자가 없다는 것 같이 처음에는 ... 어느새 초심을 잃고 또 다른 생각을 하는 시점이
오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
그러한 상황이 오기전에 미리 미리 관심어린 사랑을 보인다면 불행한 추억을 미연에 방지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점점 사회가 발전하면서 분명히 편리한 세상이긴 하지만 결코 편리한 세상이 좋은 세상이라고
말 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바로 옆집에 사는 사람의 얼굴도 모르고 뭐하는지도 모르고
자신의 일 가족 삶이 쉴새 없이 돌아가는 미처 관심을 가질려고 다가서도 서먹서먹한 느낌을
느끼느니 아는사람과 지내면 된다 라는 생각으로 자신의 세상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닐까
한마디로 너무 자신만의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분명히 좋은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면 다시금 그것은 돌고 돌아 점점 커져 많은 곳에서
관심이 사랑으로 사랑이 행복으로 행복이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방향을 알려줄텐데 말입니다
이번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왠지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심을 가졌더라면 아마도 이러한 상황까지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 해주고 있는 것으로 저는 보았습니다
처음은 사랑하는 가족에게 바쁘더라도 사랑하는 관심을 가지시고 그것이 습관화 되어 당연시 되어지면
다음에는 자신의 주위 분들에게 관심을 그다음은 전혀 모르더라도 좋은 마음으로 다가서면
그래도 조금은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느끼시게 되지 않을까요
나름 좋았습니다 언제나 처럼 모든 영화를 기대 없이 보기 시작할때부터 말입니다
리뷰나 평을 보고 가시기 보단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 상황을 그저 받아들이신다면
2시간 이상 흐른후 뭔가를 얻어 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선택은 언제나 자신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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