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의 빵빵함에, 아바타를 넘었다던 관객 수에 잔뜩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영화 예고편을 보고, 과연 결말이 어떻게 날까....라고 생각했는데,
이런....예상했던 스토리대로 흘러가고, 뭔가 좀 허무한 결말..ㅠ_ㅜ
그래도, 저는.....울었답니다...하하하;;;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래요! =_=;;
친구는 우는 저를 보고 피식피식 거렸지만;;; 쩝....
원래 극장에서 드라마, 멜로 장르는 잘 보는 편이 아닌데,
오랜만에 보니 뭔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캐릭터가 참...맘에 안 들었습니다.
초반엔 몰라도...점점 갈 수록... 쟤 뭐야...라는 느낌?
반대로 존 타이리 역을 맡은 채닝 테이텀은 호감도 상승;; =_=;;;
보는 내내....아, 어쩜 저리....잘 생겼을까...
저런 남자는 없나....라고 생각했습니다. OTL
영화는 글쎄요. 저는 그냥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해요.
썩 나쁘지도 썩 좋지도 않은
하지만 기대치에는 못미치는.^^;;; 하하하.
다만, 영화 초반과 끝 무렵에 나오는 존의 대사는 참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개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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