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이언이랑 너무나 호흡이 잘맛는 시애틀에 잠못이루는밤에 감독이 감독 시나리오를 맡았다 이브는 아들 제시의 엄마이자 자상한 남편 조의 사랑스러운 아내로 남 부러울 것 없는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며 출판계에서 성공한 언니 조지아와 그저그런 수준의 TV 탤런트 동생 매디의 전화를 매일매일 받으면서 자랑과 푸념을 들어주고 심지어 골치아픈 일들을 처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어느 날 오랫도록 잊고 있었던 아버지 로우가 병원에 입원하여 자매들의 통화내용이 변하기 시작한다. 로우는 알콜중독자로 이브자매와 어머니를 버린 사람이다. 이기적인 언니와 철없는 동생, 아버지의 입원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여 고통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