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무엇일까??? 이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에겐 뭐가 중요합니까???
돈, 명예, 직장, 가족... 이 영화는 이런걸 우리에게 생각하게끔 만든 영화입니다. 진정으로 행복하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게 무엇인가를...
크리스 마스 이브날... 성공만을 향해 달려온 지독한 일벌레.. 잭 캠벨(니콜라스 케이지) 우연히 식료음료 파는 가게에서 강도 캐쉬를 만난다. 그로 인해... 자신의 또다른 삶을 엿보게 되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며 살아온 잭 캠벨에게 벌어지는 또다른 삶이란... 항상 최고급만을 고집하던 그에겐 너무나 형편없는 삶이었다. 뉴욕최고의 빌딩... 그것도 최고의 평수에서 살던 잭캠벨에게 변두리의 낡은 집... 최고의 차(페라리)를 몰던 그에게 가족용 차, 최고급 옷만을 입던 그가 낡은 추리닝... 그야말로 예전의 그가 생각하기엔 너무나 형편없는 삶이었다. 하지만 그에게 없던 뭔가가 있기에... 13년전에 헤어지려고 헤어진게 아닌 케이트(티아 레오니)와 두자식 그리고 커다란 개한마리... 이런 삶에 점점 적응하면서 살아가던 그에게 가족이란... 커다란 선물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를 깨닫는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끔 만든영화였다. 우리에게 가족이란 무엇인가??? 여러분들도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에는 그냥... 하나의 테두리에 묶여있는 존재... 막연하게 생각해서... 무엇인가를 생각하기에 앞서 항상 그냥 맨앞에 있던 존재였으나...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우리 가족은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하는 존재였다. 무의식적으로 생각해두 그냥 사랑하는 존재... 그자체가 중요하다.
리콜라스 케이즈의 연기력은 참으로 훌륭했으며 티아 레오니의 웃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였고... 두 아이들의 모습은 넘넘 귀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