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보기에 참 재밌어할 내용이었다.
뭔가 주인공이 완벽하지않고 성격마저 그닥인 뚱보 팬더란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밌었다.
굉장히 중국적인 분위기가 낯설지 않았고, 다른 동물들의 모습도 멋지면서도 웃겼다.
동생과 함께 봤는데, 정말로 많이 웃으며 봤다.
뭐랄까, 나만 그런진 모르겠지만 애니메이션은 왠지 나쁜말을 할 만한 애니메이션이 거의 없는 것 같다.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이라 아직 깨끗하고 예쁜 내용들이 많아서 일까?
아니면 선을 지향하고 싶은 마음이 그대로 반영되서일까..
쨌든 쿵푸팬더 좀더 현대적이고 세련된 스토리긴 하지만 이도 애니메이션!!
난 나쁜 평을 할 수가 없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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