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그어느곳에도 사람의 따뜻한 마음만큼 조화로운 것은 없다!'
뱃속의 자식을 살리기 위해 남편을 죽이고.
제자와 바람난 남편을 죽이고..
수년간 성폭행한 의붓아버지를 죽이고..
이런 저런 이유로 감옥 이라는 공간에 모여든 여자들.
서로를 경계하고, 자기를 감추고,
함께 할 수 없을것만 같았던 그녀들이 합창을 한다!
순수한 아이의 모습속에서..
쓸쓸히 돌아가는 엄마의 뒷모습에서..
우리는 가족의 의미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가족이란..과연 무엇인가?!
작은 의문으로 시작되서 고개 끄덕이며 인정하게 되는..
어쩔수없는? 그 가족의 힘을 보여준다.
엄마와 딸의 관계. 엄마의 아들에 대한 끝없는 사랑.
그런 모든것들이 맛있게 버무려진
눈물 담긴 비빔밥같다.
★★★
해피데이^^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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