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볼만한 영화입니다.
스텝업의 주인공이였던 채닝테이텀과 맘마미아의 사랑스런 아만다..
주인공만으로도 눈에 확들어오는 영화죠!
게다가 제목에서 느껴지는 아련함...
아! 로맨틱한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나도, 얼마나 기대가 되던지..
근데 그저그런,,밍숭맹숭한 이 느낌.
정말 가슴아프거나 슬프지도 않고, 달콤하지도 않은 그런 뜨뜻미지근한...
제일 이해못하는 장면..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친한사람이 암에걸렸단 이유만으로 사랑하는 남자를 버리고 친한 사람과 약혼을 하는 여자주인공의 심리...
글쎄 소설로 보면 엄청 슬프다던데,,,, 영화는 뭔가 20%는 빠진 느낌.
평소에 눈물이 많은 내가..요즘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아서 펑펑 울려고 선택한 영화인데,
눈물 한방울도 안나는...
그저 남자주인공의 몸매에 감탄하며, 저남자가 내 남자친구려니..하면서 상상하며 본 영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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