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리고 뭐먹이는게 그리 섹시할줄은 몰랐다젊고 낭만적인 이혼녀 엘리자베스는 우연히 매력적인 남자 존을 만나게 된다. 그녀에게 먼저 말을 건네오는 존. 그는 자연스럽게 엘리자베스를 사로잡기 시작한다. 그는 부유한 주식 중개인으로 화랑에서 근무하는 엘리자베스에게 저돌적으로 접근해 오기 시작한다. 그리고 둘은 엘리자베스의 아파트에서 격렬한 시간을 갖는다. 엘리자베스는 존의 매력에 마음을 빼앗긴다. 계속 만나오던 전남편이 아예 눈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