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쓴 기분.
예고편이 다였다.
내용도 없거니와, 왠지 2편이 나올것만 같은 불안한 결말.
어떻게 된게, 무섭거나 긴장감 같은건 하나도없고, 음향효과로 인해 깜짝깜짝 놀라게 되는 장면만 수두룩.
중요한 포인트거나 공포심을 유발해야할 장면도 아닌데,
음향으로 인해 자꾸 놀라게 되버리니까, 나중엔 짜증이;;;
다만, 꽤나 알려진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그것으로 위안으로 삼아야 할듯. 매트릭스에서 스미스요원으로 나왔던 휴고위빙.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왔던 에밀리 블런트. 간만에 보게된 안소니 홉킨스. 난 잘 모르겠던데 꽤나 유명하다고 지인이 말한 주인공 베니치오 델 토로.까지.
그냥 나중에 설날 특집으로 tv에서 생색내기 딱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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