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매체를 이용하여 산다는거 그리고 그 방향을 유리하게 이끄는 방송국관계자들 그속을 너무나 치열하게 연기한 더스틴호프먼까지 전국방송 기자였던 맥스는 메인뉴스 앵커와의 불화 때문에 지방으로 좌천된다. 한편 박물관 경비였던 샘은 해고된 후 박물관 관장을 총으로 위협하면서 자신을 복직시켜줄 것을 요청하다가 실수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고, 현장에 있던 아이들을 인질로 잡으면서 어설픈 인질극을 시작한다. 우연히 박물관에 들렀던 맥스가 그 광경을 목격하면서 이 사건은 뉴스속보로 중계되고 맥스는 샘을 설득해 생방송에 출연시키는데, 시청률을 올리려는 방송인들의 추악한 경쟁은 결국 샘을 죽음으로 내몬다. 샘은 원래 별로 악한 인간이 아니었고, 단지 좀 어리숙한 사람일 뿐이었으며, 덧붙인다면 약간 재수가 없었을 뿐이었는데. 맥스는 '우리 모두가 그를 죽였다'며 절규하지만 정말 압권인 페이스오프이전에 그를보라 지금은 아들이 죽고 분노로 가득찬 연기를 찾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