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를 볼까 말까 고민했던 영화였다.
그런데 볼 영화가 없어서 그나마 볼 영화를 고르다 보니 보게되었다.
나보다 눈물이 많은 친구는 영화 초반부터 눈물을 쏟아냈다.
나도 덩달아 소리없이 눈물 몇방울 흘러내렸다,
초반에는 애기가 나와 즐거움을 주다 영화 중간중간에 죄수들의 옛기억에 그만 눈물을 흘렸다,.
결국 울다가 웃은 꼴이 되었다,
마지막에 큰 성공을 이룬 주인공이 아기를 그만 교도소 밖으로 내보낸다.
입양된 아기를 그리워하다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에 초대받아 갔었다.
그때 반지도난사건으로 공연을 미루다 결국 마지막에 노래를 부를수 있게 되었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작은이벤트가 있었고 그때 입양을 보낸 애기가 커서 나타났다.
그 아기가 자신의 엄마를 골라 손을 잡는 순간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
완전 영화관은 눈물바다였고 나는 너무 울어 옷이 축축해 질 정도였다.
진짜 슬프고 감동이 있었던 영화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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