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로 사람을 죽여 교도소에 왔지만 그녀에게는 조금 특별한점이 있다 바로 한 아이의 어머니라는 것... 아이가 자라기엔 너무나도 안좋은 환경인 교도소이지만 너무나도 밝고 구김없이 자라는 민우... 교정시설에 아기는 생후 18개월까지 밖에 있을수 없다는 현행법으로 인해 너무나도 밝게 자라던 아기는 어머니와 생이별을 하게되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느껴던 의문중 하나는 과연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해주기위한 이 법률이 과연 아기에게도 최선의 방법일까? 반대로 계속 아기가 교도소에서 자라난다면??? 둘다 굉장히 어려운 질문인것 같다. 또 다른 문제로 사형은 정당한것인가? 아니면 또다른 살인인가?? 이렇듯 우리사회의 문제점이지만 우리가 잊고 있었던 문제들을 한번쯤 생각해보게 해준 영화였다.
그리고 연기는 아기가 제일 잘 했던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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