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아내가 죽고 슬픔에 빠져있던 SF소설가 데이빗 고든(존 쿠삭 분)은 친지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죽기 전 함께 약속했던 6살 사내아이의 입양을 결정한다. 보육원 원장도, 데이빗의 누나 리즈(조안 쿠삭 분)도 홀로 사는 그가 아빠노릇을 잘 해낼 수 있을 지 걱정하지만 데이빗은 뜻을 굽히지 않고, 자신이 화성에서 왔다며 엉뚱한 주장을 고집하는 특별한 아이를 아들로 맞는데이 희안한아이는 작은 종이박스 안에서 태양을 피하며(?) 자신이 화성인이라 주장하는 데니스(바비 콜맨 분)와 데이빗의 조심스런 첫 만남. 태양이 싫다는 아이를 위해 초보아빠 데이빗은 썬크림과 선글라스를 제공하는 등 아이와의 교감을 시도하고 데니스의 눈높이에서 대화하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지구의 중력이 약해 화성에서 자기를 잡아당겨 공중부양 방지용(?) 무쇠벨트를 착용해야 한다는 등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이의 별난 모습과 끊임없이 엉뚱한 방법으로 지구를 탐색하는 데니스의 행동은 시간이 갈수록 낮설기만 하거 스쿠비두비두 을 빌면 무엇이든 이루어지고 눈을 감고도 맛으로 초콜릿 색깔을 알아맞추는 등 데니스의 신비한 초능력에 데이빗은 당황하지 않을 수 없고 그는 이 화성아이의 눈높이를 맞추며 사랑하며 아이에게 아버지로 사랑을 나누는 장면에 눈시울이 너무 뜨거웠다 |
|
|
|
1
|
|
|
|
|
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