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영화이기 때문에 쪽박을 주기에는 뭐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박정도가 되는 영화는 아닌 것 같아요. 이전에 많이 봤던 러시아워의 향기가 이 영화에서도 느껴졌기 때문이죠~ 디지털 시대인데 아날로그를 고집하는 성룡 대단하기는 하지만,,, 이번 영화는 헐리우드 영화라기 보다는 이전 홍콩 영화라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적이 있고 그 적을 물리치는데 여러 도구를 이용하고 몸을 이용해서 물리치는 성룡식 액션과 코미디 물이었으니까요~ 성룡은 역시 이번에도 특수요원으로 나왔고 평범하게 살려고 아이들이 많은 여자를 만나려는데... 그러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성룡 때문에 잡힌 적이 성룡과 동료였던 배반자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고 지구를 혼란시키려는 것을 성룡이 아이들과 함께 막는 과정을 그리는 영화니까!! 결국 거의 모든 성룡 영화의 스토리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왜 설날에 못찾아왔는지 이해가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