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가같은모건프리먼에서머셋연기그리고무엇보다압권인건살인마캐빈스페이시를각인시킨영화라는것이다단테의 신곡과 중세 영국 시인 초서의 '캔터베리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범인은 비만인 피해자를 위가 찢어질 때까지 음식을 먹여 죽였고, 악덕 변호사는 스스로 식칼로 자기 살을 한 파운드나 베어내게 해서 죽였다. 범행이 벌어지자 은퇴를 일주일 앞둔 노형사 윌리엄 서머셋은 그것이 기나긴 연쇄 살인의 시작에 불과함을 직감한다. 범인은 성서에 적혀있는 일곱 가지 죄악, 즉 탐식, 탐욕, 나태, 음란, 교만, 시기, 분노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을 차례로 살해하는데 그 수법은 가공할 정도로 잔혹하며 범행은 치밀하기 짝이 없다. 수사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겉돈다. 윌리엄 서머셋과 젊고 자신만만한 데이빗 밀즈는 사건을 담당하게 되는데 범인은 데이빗 밀즈를 지목하여 사건에 휘말리도록 집요하게 유도한다. 그는 데이빗 밀즈로 하여금 살인장소로떠나게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