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이 글에는 누설(스포일러)은 없으며 개인적인 평(評)이란걸 알려드립니다.
드디어 올해 첫 블록버스터!? *울프맨 을 보았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아니 2달만에 리뷰인데, 첫 영화가 이렇게 실망을 줄주는 몰랐네요;; 작년 겨울 예고편을 보고 오오 쏠쏠하겠네? 하고 기대치 100%에서 시작한 울프맨 A급 배우들이 즐비해서 더욱 기대하였고 더군나나 아주 오랜만에 보는 인물 *베네치오 델토로 가 주연으로 나온다고 하여 기대치는 더욱 상승! 물론 티져&정식예고편만 보고 스틸컷이나 기타 프리뷰 등은 접하지 않은채 관람을 하였지만... 대실망 입니다. 보기전에 몰랐지만 끝나고 크레딧을 보니 감독이 *조 존스톤 이였더군요;;(이런) 역시 존스톤 감독은 가족영화를 만들어야(sorry) 결론은 배우와 세트, 제작비가 아까운 괴작입니다. 오프닝 시퀸스도 형편없고, 앤딩마저 한숨나오는 울프맨. 배우들이 너무 아깝다구! 지금까지 늑대인간 영화중 가장 제작비를 많이 들었다는데... 차라리 *파리의 늑대인간 을 한번더 보시는걸 추천. 리메이크도 이런 리메이크는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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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 존스톤 ┃각본: 앤드류 케빈워커, 데이비드 셀프 ┃제작: 숀 다니엘, 스콧 스투버, 베네치오 델토로 ┃촬영: 셀리 존슨 ┃편집: 데니스 버클러 ┃원작: 소설 > 리메이크 ┃주연: 베네치오 델토로(로렌스), 안소니 홉킨스(존), 에밀리 블런트(그웬) ┃조연: 휴고 위빙(알버라인), 제랄딘 채플린(말레바), 엘리자베스 크로포트(오필리아) 외 ┃장르: FA ┃음악: 대니 엘프먼 ┃효과: 릭 베이커, 릭 하인리히 외 ┃배급: UNV ┃등급: ® ┃시간: 102' ┃매체: Film, Digital ┃비율: 1.85:1 ┃비용: 85,000,000$ ┃개봉: 2010211 ┗관람: 2010212-왕십리CGV-Dig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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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인트:
유니버셜 로고 BGM 울프맨 로고 울프맨 손톱 으악 쿵쾅 꺄아악 페이스 할퀴기 복부 할퀴기 복부에 창자CG 벌써 끝? 오프닝 시퀸스 보름달 전체적인 화면 명암비 반헬싱 생각이 나요. 그웬의 나레이션 그웬의 레터 그웬의 요청 그웬의 외모는... 로렌스의 등장 로렌스의 썩소 로렌스의 외모 로렌스의 복장 로렌스의 포스 존의 집 크기 존의 애완견 애완견 음성 애완견 생김새 애완견 충성심? 존의 등장 존의 썩소 존의 눈빛 존과 로렌스 관계 로렌스의 과거 그웬의 남친 그웬남친의 목걸이 로렌스의 임무 마을 분위기 마을 세트 마을 건물디자인 오필리아 등장 오필리아 외모 오필리아 포스 보름달2 울프맨 난입 울프맨의 학살 콕 쿡 빡 짝 뿍 찍 으악 마더마더마더 꺄아아악 어느 꼬마의 도주 로렌스의 미행? 빵 윽 악 쿨럭 오필리아의 무대뽀 바느질 로렌스의 치료 알버라인 등장 알버라인 구렛나루 알버라인 임무 알버라인과 로렌스 존의 사격 존의 하수 은총알 제작법 로렌스의 악몽 존의 비밀기지? 존의 비밀의자 존 와이프 동상 보름달3 로렌스 변신씬 울프맨 CG 울프맨 외모 울프맨=헐크? 변신과정 효과음 알버라인의 부비트랩 로렌스의 학살 콕 쿡 빡 짝 뿍 찍 으악2 팔, 다리, 머리, 내장, 창자, 눈알 존의 멘트 존의 고백 고문받는 로렌스 아이스 찜질 로렌스의 악몽2 로렌스의 환상 그웬의 보일랑말랑 뒷태 골룸? 카메오 등장 골룸이야기 존의 멘트2 박사의 설명 로렌스의 외침 보름달4 로렌스 폭주 콕 쿡 빡 짝 뿍 찍 으악3 울프맨의 도주 울프맨의 스피드 알버라인의 사격술 로렌스의 노숙생활 그웬과 로렌스 알버라인 난입 로렌스의 복수 존의 계획 존의 피아노실력 존 VS 로렌스 화이어 울프맨 머리댕강 알버라인 난입2 알버라인 방어 그웬의 복장 그웬의 숨박꼭질 놀이 그웬 VS 울프맨 빵 뒷북의 달인 알버라인 그웬의 나레이션2 .......................................끝. 붉은폰트의 앤딩크레딧 *쿠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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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뱀파이어도 좋지만 늑대인간을 더 좋아한다. 특히 늑대인간은 파워풀한 힘. 과격한 모습, 특히 좀더 고어한 연출을 볼수있어 지금까지 온갖 늑대인간을 소재로한 영화는 전부 보았다. 허나 이 작품 상당히 실망스러웠으며 너무나도 밋밋한, 맛이라곤 없는 작품같다. 감독이 *조 존스톤인데 이분은 가족영화및 드라마는 참 쏠쏠하게 잘만드는데?! 왜 성인영화에 손을 데서;; 이런 괴작을(또는 졸작) 내놓은 건지... 공개되기전에 고어씬과 잔인성이 높다하여 무지 기대했었다. 허나 잔인하긴 하지만 너무 뻔한 연출이며(목이 댕강, 창자같은 뭔가가 널부러져 있는것들) 피칠갑도 어설프고 아니 뭔가 아쉬운 느낌이 가득하다. 임펙트도 부족하고 이 정도로 만들려고 했다면 좀더 디테일적으로 고어씬을 넣었어야 했다. 또한 여주인공의 비중. 여주인공인 *에밀리 블런트 참..섹시하게 보이지가 않다. 일부러 이런 것이라면 내가 잘못 생각한거지만;; 보여줄려면 제대로 보여주던지, 섹시하게 입힐려면 제대로 입히던지, 이도저도 아닌 비중이라곤 콩알만한.
베네치오 델토로 분도 연기가 너무 오버스럽고 자연스럽지 못했다. 특히 시체를 보고 화들짝 놀라는 장면에선 웃음이 나왔으며 썩소또한 오바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 멋진 연기파 배우를 이렇게 묻히다니 아쉽기만 하다. 유일하게 좋은점은 바로 변신할때 CG효과(당연하겠지만) 관절이 꺾일때 효과음, 마을세트 는 훌륭했다. 하지만 이것은 잠시뿐. 쓸데없는 씬도 보이고 가장 싫은건 울프맨으로 변신후 모습. 웃기다. 손톱만 날카로우면 다인가? 외모가 웃긴데! 전혀 무섭지도 않고 전혀 세보이지도 않고, 털만 복실복실 무슨 고릴라도 아니고;; *휴고 위빙 도 그닥 인상적이지 않고 그냥 싱거운 소금마냥 그나마 안소니 홉킨스 연기는 좋았다. 포스가 뭔지 보여주는 연기력
오프닝 시퀸스도 어처구니 없이 딱 잘라버리며 끝나고. 앤딩은 이건 뭐 내인생 최악의 앤딩 Best 이다;; 전체적으로 흐름/전개도 지루. 음악도 무려 *대니 엘프먼 을 썼는데 인상적인 BGM도 없고. 그냥 제작비가 아깝다. 아니 그보다 배우가 더 아깝다. 만약 속편이 나오면 감독을 교체하거나, 좀더 하드고어 하게 만들어주길! 올해 첫 작품을 이렇게 시작하니, 다음 작품은 좀더 신중하게 고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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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자평: 배우만 특별한 그 외에 특별한 것 없는 맛없는 리메이크작, 허나 변신CG는 볼만하다. ┃ ┠비주얼: ★★★** (CG/특수효과/미술) ┃사운드: ★★☆** (효과음/BGM) ┃연출력: ★★*** (편집/전개) ┃연기력: ★★☆** (주연/조연) ┃몰입감: ★★*** (앵글/워크) ┃앤딩씬: ☆**** (반전/결론) ┃임펙트: ★★*** (마을 세트는 훌륭) ┠추천도: ★★*** (추천하기가 두렵다) ┃ ┗총평점: ★★
━━━━━━━━━━━━━━━━━━━━━━━━━━━━━━━━━━━━━━━━━━━━━━━━━ PS: Thank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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