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좋은 글이더라도 퇴고는 필수다. 좀 더 나은 표현을 찾고 적절한 단어를 집어넣는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글로 다시 태어난다. 우리의 사랑도 항상 퇴고를 거친다. 첫 만남의 설레임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의 두근거림은 무뎌가고 상대편의 장점 보다는 단점이 더 잘 보이게 된다. 다툼은 잦아지고 끝내 헤어짐으로 마무리 되지만 그 시행착오의 시간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갖게 된다.
영화 <내 남자는 바람둥이>는 뉴욕을 배경으로 오늘날 현대 여성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편집일을 하는 브렛은 어느 날 전설적인 책 편집자 아치를 만난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보다 나이는 많지만 매력이 넘치는 아치를 사랑하게 되고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은 행복에 빠진다. 하지만 악독한 새 편집장이 괴롭히고 감춰져 있던 아치의 문제들을 하나 둘씩 알게 되면서 그녀는 잠시 잊었던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감독인 마크 클레인은 <새런디피티> <어느 멋진 순간>의 각본가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가 보여주는 사랑에 이야기에 많은 시선을 가지고 보았지만,,,,,
사라미셀겔러라는 엄청난 아이코느과 알렉볼드윈에 ,,,,,,,,,,
하지만 제목처럼 바람끼리 느끼지 못해 아쉬운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