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네이트 영화]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
같이 본 친구가 그러더군요. 잔잔한 영화인데 재미있는게 이제 나이를 먹은건지라고 말이죠. ㅎㅎ
로맨틱코미디의 절대강자 휴그랜트와 섹스앤더시티의 사라제시카파카가 별거중이었다가 범죄 현장을 목격하고 증인보호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가까워진다는 전형적인 코믹멜로드라마입니다.
배꼽이 빠지도록 웃기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극적인 장면이 있는것도 아닌 그냥 잔잔한 재미를 주는 영화입니다.
상영시간도 적당한 1시간40여분이라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휴그랜트 이제 주름진 얼굴이 커진 얼굴이 많이 늙었더군요. 부인으로 나오는 사라 제시카 파커는 섹스엔더시티는 못봤지만 휴그랜트보다 더 늙어보이는 자글자글한 얼굴이고요.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도 문안한 괜찮은 드라마이니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봐도 좋을 영화입니다.
예매 없이 현장에서 구입해서 본 영화인데 주말이라 그런지 롯데백화점 노원 10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노원점엔 정말 많이 인파가 있었습니다.
예매를 안했더니 3관의 앞 B열에서 봤는데 많이 올려다봐야 했습니다. 그래도 관이 작아 스크린도 작다보니 목이 아플 정도는 아니더군요.
딱히 사운드나 큰 화면을 요하는 영화가 아니다보니 작은 관이 큰 불편함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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