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7시 30분 부터 표배부하는데 인간들 매우 많음...
갠적으로 홍보포스터로 썼으면 했던 스틸컷,
이것도 맘에 들지 않지만 저 홍보포스터때문에 주부가 폴포츠처럼 되는 내용인 줄 알았음.
여자죄수들이 나오는걸 보면서 집행자도 떠오르고;;;
그리고 무엇보다 저 포스터에 나오는 장면은 클라이막스씬인데 홍보가 스포일러 ㅋㅋㅋㅋㅋㅋㅋㅋ
죄수복을 가지고 티저포스터를 했으면 좀 더 괜찮은 포스터가 나오지 않았을까 한다.
죄수복만 바닥에 펼쳐져 있고, 악보가 있다던지 악기가 있다던지....
피아노 위에 죄수복이 걸쳐져 있다던지.... 일본이 이런건 잘하는데 ㅋ
닥치고 영화이야기를 하자면,
뻔하고 손발가락오그라들지만 막판에 자연스럽게 울수 있는 영화다.
내로라하는 여배우들, 그리고 매우 열정적인 신인들까지 어찌보면 페미니스트 영화라고 해도 되겠다.
한국판 시스터액트라고 할까; 그들의 직업?!처한 상황은 하늘과 땅차이지만 절제와 바깥세계와 단절이란 점에서 보면 종이 한장 차이일 수도 있겠다.
둘이 완전 다른이미지인데 둘다 너무 예쁨 ㅠㅠ
이다희 완전 파리콜렉션 서도 아깝지 않음. 제복간지짱이닷!!!
내가 부모라면 출연못시켰을듯;;; 여러 여자들에게 밀리고 치이고 ㅠ 땅바닥에 내팽겨쳐지고 ㅠㅠ
배우 본인들이 모두 녹음했겠지만...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씬임에도 불구하고
립씽크가 너무 티난다 ㅠ
그래도 우울하지 않고 밝고 희망적이라서 좋다. 집행자 봤을때 일주일동안 힘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