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있어 굉장히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최근 외화들이 우글대고 있고, 한국 작품들에 비해 외화들로 관객들이 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시점에서 너무 좋은 작품이 나와 다시 한국영화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 좋은 영화 였습니다.
송강호 배우의 연기에 대해 수식어를 붙이자면...'역시...'라는 단어가 적합하다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었고, 그의 연기에 계속 빠져들었던 2시간 이였습니다.
장훈 감독의 경우 나이도 많지 않은 편인데...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스토리로 이러한 영화를 만들어낸 것을 보면 앞으로 영화계의 거목이 되리라 생각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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