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이다 보니 예고편만 봐도 "척"하고 결말이 어떻게 될 지 금방 예측가능한 영화이다.
허나 휴그랜트가 나왔던 기존에 영화(브리짓존슨의 일기,그여자작사 그남자작사 등)가 볼만했으므로 봤다.
휴 ..큰화면에 잡히는 휴그랜트와 사라 제시가 파커의 주름진 얼굴은 -.-^ ....나이는 어쩔수 없구나 싶었다..
시작은 이렇다.
뉴요커 커플인 모건부부는 이혼 직전에 다다라 있다. 변호사 남편 폴(휴그랜트)이 저지른 실수로 부동산중개인인 아내 메릴(사라 제시카 파커)는 그와 별거 했고, 폴은 그녀의 마음을 되돌려 놓으려고 애쓰던 중 메릴과 살인을 목격하고 킬러의 얼굴을 보게되어 위험에 빠진다. 여기에 FBI가 관련되면서 중요 증인들로써 그들은 증인보호프로그램이란 명목으로 와이오밍 주 레이인 깡촌마을로 가게 된다. 그들은 동네 보안관 클레이와 그의 아내 엠마의 집에서 친지로 위장해서 지내게 된다.
여기까지다 나머진 예고편에 나온게 다다.
영화보면서 웃은건 곰과 휴그랜트의 대처장면정도.. 지루해서 졸려웠다. 휴그랜트 특유의 위트도 ..파커의 '섹스앤더시트'에서 보여준 매력도 ..없는 ..여기에선 ..
캐릭터들이 밋밋하고 ..뭔가 연출도 부족한게..아무리 뻔한 스토리도 진행과정에서 뭔가 색다른맛이 있어야 하거늘..너무 단조롭고 식상하다. 설정이 좀 억지스럽고 웃기라고 넣은 장면인게 확실한데 하하하 하고 소리내서 웃게 되지 않게 되는건 왜일까? 부족하다
이 영화는 권해드리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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