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었던 "500일의 썸머"가 축소개봉중인지 대부분 낮에 상영하는 바람에 포기하고 대신 어제 개봉한 "들어는 봤니? 모건부부"를 선택했죠.
제목만 보면 진짜 삼류 영화 냄세가 납니다. 하지만 출현배우를 믿고 개인적으로 동서양 불문하고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지라...
일단 영화 시작하기전 주위를 살펴보니 거의 꽉찼더라구요. 일단 여기서 만족
영화 줄거리는 .... 궁금하신분들은 예고편을 보고 가시길 바랄께요.
소감을 말씀드리면...
시작과 동시에 웃음이 빵빵 터지거나 잼있는 영화가 드문만큼... 이 영화도 10분정도만 집중해서 보시면 그뒤로는 잔잔한 웃음과 함께 시간가는줄 모르게 보게됩니다. 영화보고나서 돈아깝단 생각 절대 안들더라구요. 주위 커플들도 만족하게 본듯한 모습이었고... 역시 로맨틱 코미디의 힘이란... 이 영화는... 일단 커플들에게 정말 강추!! 특히 영화 내용과 비슷한... 1. 최근에 싸웠거나 헤어질꺼 같은 커플. 2. 헤어지진 않았으나 연락은 끊은 커플. 3. 아직은 어색한 사이라서 분위기 좋은 영화 한편 보고 싶은 남&여 만약에 이 영화를 보신다면... 훈훈한 분위기속에 두손 잡고 나오실꺼 같네요. 올 겨울 막바지에 따스한 로맨틱 코미디 한편 보시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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