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하모니는 여성 관객 분들이 많이 보시는듯 하네요 저 또한 극장에서 여성 관객수가
대략 봐도 70프로 이상은 차지하고 있는듯 해서요 솔직히 영화 끝나고 나서지만 주위에
티슈가 많이 있더라구요 전 슬프긴 하지만 슬픔의 결정체는 나오지 않았거든요
영화에서 남자의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많이 봤지만 여자 교도소의 소재는 그다지
많이 못 보았는데 남자의 교도소 보단 여자쪽이 왠지 모르게 좀 편안하게 볼 수 있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정감이 더 있는 것 같아 보여서 그런지 이번 영화 하모니도 편안하게 관람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몰랐던 것도 알았네요 18개월 동안만 키울수 있다는 ...
사람과 사람에게 만남과 이별은 반복되는 것이지만 이별은 할때마다 면역이 안생기고
감정이 복받치네요 특히 마지막 이별이라 함은 더더욱 그렇구요
이별을 준비하고 기다리는 순간 그 모든 것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
하모니에서도 그러한 이별을 알면서도 이별을 기다리면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한 층 더 나아가 함께 공유 할 수 있는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
긍정적인 부분으로 나아가는 모습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 실수로 인해 그만한 대가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한 대가가 누구에게는 그냥넘어가고 그 누구에게는 간혹할 만큼의 고통으로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일로 삶을 살아가는동안 다른사람의 인식속에서 색안경을 보게 할지도 모릅니다
그로인해 더더욱 고통을 받고 더 큰 실망감으로 반복되는 실수 또한 자행되는지도 모릅니다
모든 대가를 치르고 왔는데도 말이죠 ...
하모니를 보면서 마지막 장면에서 집행자 영화가 문뜩 떠 올랐습니다. 사형수의 길이 너무나
똑같은 것을 느껴거든요 사회적인 상황에서의 일로 또 다른 희생자가 생기고 있다고
분명 법으로 인한 합법적인 측면이긴 하지만 ...
분명히 하모니 감동적인 측면 여성 관객분들이 좋아할만 합니다.
시원하게 울고 마음의 스트레스 치유을 받기를 원하시는 분이라면 먼저 마음을 열어야겠죠
그럼 좋은 시간을 보내실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번 한해 가족과 원치 않게 이별을 하신분이 있다면 먼저 화해를 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으로 나아간다면 사회 국가는 그 기반으로 충분히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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