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신선한 구성 및 연출에
그냥 머리를 텅 비우고 즐겼다고나 할까.
히스레저가 영화 내내 나왔다면 참으로 좋았겠지만
그러지 못함으로 이 사람 저 사람이 대신 나와
부분 부분 그의 빈 자리를 메꾸고 있는 모습을 보고있노라니
천재 배우 히스레저에 대한 그리움이 밀려와 잠시 스토리에
집중하지 못하기도 했었다.
그러나 매력적인 여배우와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덕분에
대부분은 즐거운 시간으로 보냈다.
말 그대로 즐거운 영화. ㅎㅎ
뭐 인간이 탐욕적이고 자기 중심적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니까
그런 것때문에 우울해할 필요는 없지.
아름다운 여주인공은 사랑하는 사람과 아름다운 가정을 꾸렸으니 충분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