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를 보고 왔다.
초반 재미있는 부분도 많아서 재미있게 보고
기쁨도 컸다.
하지만 슬픈영화이고 감동적인 영화를 기대해서 였던걸까
생각보다 실망이 컸다
음악은 좋았다 정말 선곡면에서도 좋았다
하지만 합창을 부르는데
피아노와 사람들의 목소리만으로 내는 합창이 아니라
뜬금없이 밴드 음악이 나오고 오케스트라 연주까지..
너무 현실적이지 않았다.
감동을 극대화 시키기 위함이라는 효과라기 보다는
오버스러웠다.
배우들의 립싱크도 입을 쩍쩍벌리며
"저 립싱크 하고 있어요"
라고 광고하는듯이 연기를 해서
무척이나 감동이 밀려오는 부분에서
실망할수밖에 없었다.
나쁘진 않지만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았다.
내용은 감동적이나 내눈과 귀는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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