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감옥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흔히들 감옥에서는 시간을 보낼 일이 없기 때문에..
시간을 오래 보낼 수 있는 것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책 통째로 외우기, 신참 기술 가르치기,
영화 쇼생크 탈출에서는 주인공은 돌 조각을 하기도 했죠,
여기 감옥소에서는 그냥 그저 그렇게 지내다가,
주일 예배에서 멋지게 노래 부르는 합창단을 보고서는
생각이 바뀝니다.
주인공은 감옥소에서 아이를 낳아서 기르고 있는데요.
당찬 주인공은 합창단을 무작정 만들기고 하고 이끌어 나갑니다.
지휘자, 소프라노, 알토, 메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나름 조연들도 함께 다 엮어 나갑니다.
결국 합창단을 성공을 이룬다는 과정입니다.
그 속에서 감옥에서의 생활은 역시 가족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관객의 눈물을 이끌어 냅니다.
수감자와 가족의 갈등은 항상 교도소 영화의 요소이기도 하죠.
아스팔트 위에서 꽃이 피듯 그런 잔잔하면서도 감동을 느끼게 하는 그런 영화입니다.
주위에서 훌쩍 거리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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