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동생과둘이 시사회를 보러갔다..
가벼운 마음으로 스트레스 풀겸..
시작하는 순간..
내마음은 영화속으로 빠져 들었다..
웃다울다..
뭐야 너무 슬프잖아..
슬픔보다 더 잔잔한 감동으로인해 눈물이 계속 흘러 내렸다..
동생이 옆에서 흑흑..
보고 나와서 동생이 한다는 말이
"너무 울었더니 머리 아퍼..흑흑"
그래서 나도 "나도 머리 아프다"고 했다.
왠지 울보 자매가 된것 같다..
다른때는 울지 않고,내가 울면 창피하게 운다고 타박하던 동생이었는데..
진짜 감동적이었나보다..
모든 연기자들 최고!!
내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최고의 영화다..
많은 영화팬들도 나와같은 느낌으로 이 영화를 보면 좋을것 같다..
행복과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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