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시작할때부터 끝날때까지 하염없이 눈물을 흐르게 하네요..
주연배우 뿐아니라 조연배우들 하나 하나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어
그들의 상처와 아픔을 같이 공감할 수 있게 스토리를 풀어갑니다.
음악은 살짝 부족한 듯 했지만 민우와 다른 배우들의 감동과 웃음 그리고
눈물 연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영화 내용도 억지스러움이 없이 자연스럽게 눈물이 흐르게 만들고
절망에서 기쁨과 희망을 노래합니다.
영화 후반부에서 죄를 뉘우쳤음에도 불구하고 살인이라는 오명을
씻지 못해 사형 집행하는 장면은 교도소 재소자들에 대한 사회의
가혹한 시선들과 사형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가족,희망,사랑 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영화 <하모니>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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